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4월 21일 미국 증시: 기술주·반도체 중심 '검은 월요일'! 3대 지수 급락
    미국증시 2025. 4. 22. 08:42

     

    4월 21일 미국 증시: 기술주·반도체 중심 '검은 월요일'! 3대 지수 급락

    안녕하세요, 자동개미입니다! 🐜

    간밤 (4월 21일 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그야말로 '검은 월요일'이었습니다.
    주요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3대 지수 모두 2% 넘게 급락 마감했습니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2.55%,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10% 하락하며 기술주 중심의 투자 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지난주 엔비디아의 중국향 AI 칩 수출 규제 여파와 지속되는 관세 불확실성, 그리고 주말 사이 특별한 반등 모멘텀 부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오늘(4월 22일) 국내 증시 개장에 매우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마감 현황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미국 주요 지수 마감 현황

    지수 종가 변동률
    다우존스 38,170.40 -2.48%
    나스닥 15,870.90 -2.55%
    S&P 500 5,158.20 -2.36%
    필라델피아 반도체 3,751.91 -2.10%

    3대 지수 및 반도체 지수 모두 2%가 넘는 급락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우

     

    나스닥

     

    S&P500

     

    필라델피아 반도체

     

    🔑 주요 종목 동향: 빅테크·반도체·성장주 '동반 급락'

    대부분의 주요 종목들이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 기술주 '패닉 셀링':
      애플(-1.94%), 마이크로소프트(-2.35%), 엔비디아(-4.51%), 알파벳A(-2.31%), 아마존닷컴(-3.06%), 메타(-3.35%) 등 빅테크 기업들이 일제히 2~4%대 급락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는 수출 규제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폭이 컸습니다.

    • 테슬라 급락:
      테슬라(-5.75%)는 6% 가까이 폭락하며 주요 종목 중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 반도체주 동반 약세:
      엔비디아 외에도 브로드컴(-2.80%), TSMC(-2.56%), 마이크론(-2.99%), AMD(-2.22%) 등 대부분의 반도체 관련주들이 2% 넘게 하락했습니다.

    • 제약주도 하락 전환:
      지난주 급등했던 일라이 릴리(-2.61%)마저 차익 실현 매물 등으로 하락 전환했습니다.
      다만 노보 노디스크(+0.43%)는 소폭 반등했습니다.

    • 기타 성장주 약세:
      팔란티어(-3.18%), 아이온큐(-6.63%) 등 다른 기술 성장주들도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 극소수 상승주:
      넷플릭스(+1.53%), 마이크로스트래티지(+0.18%) 정도만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 비트코인 동향 (참고)

    항목 가격 변동률
    BTC/USD 87,153.00 +2.51%
    BTC/KRW 125,700,000 +2.41%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극대화된 주식 시장과 달리, 비트코인은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뚜렷한 디커플링 현상을 나타냈습니다.

    🌎 주요 환율 현황

    통화 환율 (원) 변동률
    달러인덱스 98.28 0.00%
    미국 USD 1,421.50 0.00%
    유럽 EUR 1,637.28 +0.01%
    일본 JPY (100엔) 1,009.84 +0.03%
    중국 CNY 194.93 +0.02%

    미국 증시 급락에도 불구하고 달러 인덱스는 오히려 전날보다 하락했습니다.
    다만 원/달러 환율은 전날 수준인 1,421원대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국내 시장의 불안 심리를 반영하거나 다른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 국내 증시 영향은?

    간밤 미국 증시의 전방위적인 급락은 오늘(4월 22일) 국내 증시 개장에 매우 큰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특히 국내 증시와 연동성이 높은 기술주 및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매우 부진한 출발이 예상됩니다.
    테슬라의 급락은 2차전지 관련주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투자 심리가 극도로 위축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개장 초반 변동성에 유의하며 매우 보수적인 관점에서 시장을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달러 인덱스 하락에도 원/달러 환율이 크게 반응하지 않은 점도 외국인 수급 측면에서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