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개미] 4월 24일 미국 증시: 반도체 '폭등'(+5.6%)! 기술주 랠리에 나스닥 2.7%↑

간밤 (4월 24일 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그야말로 '불장'이었습니다!
다우, 나스닥, S&P 500 등 3대 지수 모두 1~2%대 급등했으며,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무려 +5.63% 폭등하며 기술주 랠리를 이끌었습니다.

미중 관세 협상 기대감 지속과 파월 Fed 의장 해임설 진화 등이 투자 심리를 강력하게 부양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는 오늘(4월 25일) 금요일, 주말을 앞둔 국내 증시 개장에 매우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세한 마감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 미국 주요 지수 마감 현황

모든 주요 지수가 강한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과 반도체 지수의 폭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시장을 주도하는 주요 종목들이 대부분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환호했습니다.

반도체 '초강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5.63% 폭등한 가운데, 브로드컴(+6.35%), 마이크론 테크놀로지(+6.16%), AMD(+4.51%), TSMC(+4.04%), 엔비디아(+3.62%)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일제히 급등하며 랠리를 주도했습니다.
빅테크 동반 랠리:
아마존닷컴(+3.29%), 메타 플랫폼스(+2.48%), 마이크로소프트(+3.45%), 알파벳A(+2.53%), 애플(+1.84%) 등 대형 기술주들도 모두 2~3%대의 강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테슬라 강세 지속:
테슬라(+3.50%) 역시 3% 이상 상승하며 최근의 반등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기타 성장주 급등: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6.90%)는 7% 가까이 폭등했고, 아이온큐(+5.93%), 넷플릭스(+4.50%), 마이크로스트래티지(+1.33%) 등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제약주도 상승:
일라이 릴리(+3.65%)와 노보 노디스크(+2.17%) 모두 상승하며 제약 바이오 섹터도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항목	가격	변동률
BTC/USD	93,950.00	+0.34%
BTC/KRW	134,636,000	+0.20%

주식 시장의 폭등세와 비교하면 비트코인은 상대적으로 소폭 상승에 그쳤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전날의 상승분을 반납하며 다시 하락했지만, 원/달러 환율은 오히려 상승(원화 약세)하여 1,432원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증시 랠리에도 불구하고 원화가 약세를 보인 점은 다소 이례적이며, 외국인 수급에 부담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간밤 미국 증시의 전방위적인 폭등 랠리는 오늘(4월 25일) 국내 증시에 매우 강력한 상승 출발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5% 넘게 폭등하고 엔비디아, 마이크론, 테슬라 등 주요 기술주들이 일제히 급등한 만큼, 국내 반도체 및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우 강한 매수세 유입이 기대됩니다.

다만, 미국 증시 랠리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원화 약세)한 점은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공격적인 순매수를 제한할 수 있는 요인입니다.

따라서, 강한 상승 출발이 예상되지만 장중 외국인 수급 동향과 환율 움직임에 따라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하겠습니다.